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강경필(새누리당)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월동무 등 한파 피해보상 및 농작물재해보험대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 서부지역 월동무 재배면적 약 660㏊ 가운데 90%이상이 이번 한파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제주자치도가 3.3㎡당 560원 정도의 대체파종비를 산정하고 있지만 농민들의 피해를 구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피해 농민들에게 '밭작물 안정 수급자금'과 '농축산물 보전기금' 중 일부가 추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중앙당에 요청하는 한편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을 확대하고 보험비 일부를 정부와 제주도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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