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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박희수, 컷오프 결과에 강한 불만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6. 03.09. 17:25:12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박희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추천을 기대했는데 실망했다"면서 "오늘 컷오프에서 걸러졌어야 되는 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구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한다는 여론이 60% 이상이다.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증과 물갈이 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라며 "이번 경선은 이미 내가 승기를 잡고 있다. 앞으로 격차를 얼마나 벌리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 박 예비후보는 "안심번호를 도입한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1주일 이내에 가능한 지 의구심이 든다"며 "안심번호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의 여부 등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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