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강창일(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보육 정책 실현을 위해 도정, 교육청, 국회(원내정당), 현장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논의기구(협의체)의 상설화를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누리과정 예산 문제 등 정부의 보육에 대한 책임 전가로 시·도를 비롯한 교육청, 학부모들 모두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누구나 동의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은 누구도 제시를 못하고 있다"면서 "제주도 차원에서만이라도 대안을 찾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대통령의 약속이었던 보육 정책이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선회해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보육 정책이 이뤄지도록, 중앙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제주 지역의 보육 현실을 고려해 제주만이라도 도정, 교육청, 국회(원내정당), 현장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체적인 사회적 논의기구의 상설화를 이뤄 보육에 대한 혼란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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