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국민의당) 후보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치석 후보의 최근 제주 언론 6사 초청 토론회의 발언과 관련 "양 후보가 중대한 사실 왜곡을 하는 것이 있다"며 "'가공용 수매 보조금'을 없앤다고 해서 이를 곧바로 '고품질 생산 지원' 예산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예산 편성의 기본을 왜곡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특정 항목의 예산을 없앤다고 해서 그 항목의 예산을 다른 항목으로 쓴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라며 "농가들에게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정책을 설명하는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보조금 폐지는 감귤 유통의 혼란 혹은 대란을 지속적으로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원 도정은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보조금 폐지' 정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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