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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부상일, 우도에서 제주시내까지 누비며 세몰이
출정식 열고 선거 승리 다짐도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6. 03.31. 19:43:07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새누리당) 후보가 31일 제주시 인제사거리 선거사무소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기호 1번) 후보는 31일 제주시 인제사거리 선거사무소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부 후보는 이날 출정사를 통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제주 곳곳을 누비며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를 가슴에 새기고 그분들의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부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한철용, 현덕규 새누리당 제주도당부위원장과 신관홍, 손유원, 고정식, 홍경희 제주도의원, 강관보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비날씨 속에도 지지자들은 출정식을 지켜보며 부 후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고정식 제주도의원은 출정식 찬조 연설에서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부 후보는 제주도에 꼭 필요한 인재"라며 "원희룡 도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부 후보는 이날 오전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제주시 우도면을 찾아 첫 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제주시 을 지역구의 끝에서 시작해 최종적으로는 시내에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담아 첫 유세지로 우도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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