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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환호 동영상
강창일· 부상일· 위성곤 후보 다소 우세
김희동천 기자 hallapd@hallailbo.co.kr
입력 : 2016. 04.13. 20:55:04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실시한 4·13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에서 제주시갑 강창일·제주시을 부상일·서귀포시 위성곤 후보의 당선이 다소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방송협회와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13일 253개 전 지역구에서 2500개 이상의 투표소를 추출, 출구조사를 실시해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에 발표했다 이번 지상파 3사의 공동출구조사는 투표 시작 직후인 오전 6시부터 투표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투표소로부터 50m 떨어진 곳에서 투표자 5명 간격으로 한명씩 투표결과를 조사했다.

출구조사 결과 박빙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제주시갑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46.8%를 얻어 40.1%에 그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제쳤고 제주시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5.6%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고 더민주오영훈 후보 43.0%%에 그쳤다.

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서귀포시선거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1.8%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48.2%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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