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제주학비연대)가 23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면서 도내 84개 학교의 급식이 중단됐다. 제주학비연대는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110여 개 학교 500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했다. 이날 학교급식 보조원들이 대거 파업에 들어가면서 초등학교 55곳과 중학교 20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1곳 등 제주도내 84개 초·중·고교에 급식이 중단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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