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경제 견인할 원천 발굴” 허영호(사진) 전 LG이노텍 대표이사가 1일 JTP 신임원장에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 신임원장으로 취임했다. 허 원장은 오는 2019년 10월까지 앞으로 3년간 JTP를 이끌어가게 된다. 취임에 맞춰 허 원장에게 JTP 3대원장으로서의 포부와 목표에 대해 물었다. ▷제주에서 일하게 된 소감은=원장 취임을 준비하면서 급속히 변모하는 제주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동안 정적이고 작게 보이던 제주가 지금은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이 같은 모습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40년간 기업경영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 지혜를 바탕으로 고향 제주에서 원장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싶다. ▷3대 원장으로서 목표하고 있는 바는=재임기간 동안 내실을 다져 성과를 창출해내고자 한다. 육·해상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을 다각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용암해수 등 제주 청정자원을 글로벌화하겠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제주 경제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제주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의 원천을 발굴해 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내실을 다질 방안은=JTP가 실행력이 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도전하고 혁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기본과 원칙 준수를 강조해 나가겠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지원 사업이 수익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업지원 수준을 향상시키고, 세계무대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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