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서부지역 코스 첫 선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달림이 경쟁 넘어 화합 잔치 출발 시간 13일 오전 9시30분 2016 부영 사랑으로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주 최고·최대의 마라톤 축제인 이 대회는 올해도 마라토너들에게 '가을의 전설'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산방산 방면을 향해 갔다오는 서귀포시 서부지역에서 열리면서 새로운 감흥을 기대케 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처음 치러지는 코스에서 자신의 기록을 만드는 기회는 물론 일본 아오모리현 애플 마라톤과 괌 국제마라톤 무료 참가의 특전이 주어진다. 애플마라톤에는 남녀 풀코스와 여자 하프코스의 제주도민 참가자 중 각 1위가 참가할 수 있다. 괌 국제마라톤은 풀코스 남녀 우승자(귀화자 제외)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푸짐한 기념품 제공 및 경품추첨 등이 마련된 동호인 및 가족간 즐거운 한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감귤마라톤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특징이 있다. 에어로빅 공연과 음악줄넘기 공연, 페이스페인팅이 예정돼 있다. 건강마라톤 줄넘기도 마련되는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운영본부에서 오전 10시20분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줄넘기를 나눠준다. 먹거리도 풍부하다. 감귤시식은 기본이고, 미네랄음료 시음((주)제이크리에이션)과 음료 및 우유 시식(매일유업), 더치커피 시음 및 판매(더치커피닷컴), 평화환경캠페인 지구를 지키는 말똥과자((주)행복한 요리농부, 감귤초콜릿 시식((주)제키스), 제주전통 감귤한과 시식 및 판매(서귀포시 신효생활개선회(귤향과즐)), 치즈 및 우유 시식(제주축협), 유자차 및 빵 시식·홍보(휘닉스 아일랜드), 황칠건강음료 시음 및 판매((주)수창), 소시지 시식 및 판매((주)삼다), 오뎅시식 부스 등이 운영된다. 중국총영사관에서는 중국 홍보와 더불어 중국 음식 맛보기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에서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게 되며, 제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에서 외상센터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게 된다. 포에버에서는 무료 촬영 및 즉석 인화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