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건국 이래 최대 규모 사기 매드맥스 흑백 버전 속 철학코드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마스터'가 이번 주 개봉했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과 사기범, 사기범의 브레인까지 어우러져 속고 속이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 액션물이다. 개봉 첫 날인 지난 21일부터 39만명의 압도적 관객 몰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면서 '촛불정국'으로 침체된 영화가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015년 개봉해 큰 인기를 누린 영화의 흑백 버전이다. "세상이 멸망하면서 누가 미친 건지 알 수 없어졌다. 나 인지 이 세상인지…"라는 영화의 카피처럼 이야기 속에 스며든 철학적 코드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스터=원네트워크 진 회장(이병헌)은 화려한 언변과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인물이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마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휴 키스)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