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마을에서 해마다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네 가지의 제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굿으로는 음력 정월 13일에 열리는 신과세제이다. 그해 마을이 무사태평하고 농사를 비롯한 생업이 풍요롭기를 본향당에 모여서 빈다. 제물은 마을 사람들이 제각기 준비하여 오고, 매인심방은 제의를 준비한다. 매인신방이란 단골무당을 뜻하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종일 굿이 치러진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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