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신규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매립·소각장)'착공을 강행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제주도는 2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현지에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컨테이너 등 공사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동복리 주민들이 "센터를 유치할 당시 제주도가 우리에게 약속한 사항중 하나인 동복리 소재 양돈장 이설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크게 반발을 하자 착공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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