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3일 상효동 885번지 일원인 상효천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환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익자 의원, 각급 자생단체, 자원봉사센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약리작용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황칠나무 200본과 빨간열매가 아름다운 제주향토수종인 먼나무 100본을 식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10만여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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