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금지 조치에 대해 6일 유감을 표명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중국인 한국 관광 금지 관련 동향 및 대책회의'에서 "한국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은 자국의 국익을 위한 정치·군사적 입장을 가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어떤 경우든 정치·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적 수단을 동원하는 국제규범에 맞지 않는다"고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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