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제주4·3의 아픈 역사는 교육현장에서도 이어졌다. 희생자의 유족인 명예교사가 들려주는 지난 69주년 전 마을의 모습은 참혹했다. 하지만 수많은 희생 뒤에 얻은 교훈은 앞으로 제주의 미래 발전과 평화·인권의 고귀함을 일깨우는 '희망의 씨앗'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심어졌다. 제69주년 제주 4·3을 앞둬 북촌초등학교는 28일 다목적강당에서 제주시 함덕 출신인 김두연 전 유족회장을 초빙,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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