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4·3희생자추념식이 '4·3의 평화 훈풍, 한반도로 세계로'를 주제로 3일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됐다. 19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치러진 추념식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일부 대권 주자와 당직자들이 참석해 4·3영령들의 영면을 바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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