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주도민이 자율적으로 행정체제를 바꿀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에 자치 조직권 특례 규정을 신설하는 것과 강정주민을 상대로 한 구상금 청구 소송 철회,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등을 18일 약속했다. 공식 선거운동 2일차인 이날 제주를 찾은 문 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인권·환경 수도 제주' 를 비전으로 내건 이 같은 내용의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의 제주지역 대선 공약은 크게 ▷제주의 아픔 치유 ▷명실상부한 특별자치도 완성 ▷동북아시아 환경 수도 육성 ▷제주 1차산업 경쟁력 강화 ▷국가 지원을 통한 제주로의 원활한 이동 등 5가지로 꾸려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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