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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생존수영교육 운영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입력 : 2017. 04.26. 16:34:43


제주도교육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12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만3288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초를 비롯한 함덕중, 서귀포중, 대정중, 성산고에 있는 학교 수영장과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2곳의 사설 수영장도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히 3학년의 경우, 생존수영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4학년은 생존수영과 수영실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부가 편성한 10시간 보다 많은 최대 20시간까지 확대하며 실질적인 교육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생존수영교육을 6학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기구조법, 기본구조법 습득 및 25m 수영 등을 스스로 하도록 교육·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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