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시남, 고명란, 정기헌, 강건철. 강시남 귀덕초 교장이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공로를 인정받아 15일 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강 교장은 학생들의 음악성 계발 및 특기 신장을 포함해 제주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우도초, 가파초 등 섬 지역 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문화적으로 낙후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고영란 제주영지학교 교사는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특수교육을 실천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고 교사는 특수교육 수학과 학습자료 전시회 및 국어과 교재·교구 제작 활용 및 장애 학생 지도를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계발하고 활용함으로써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했다. 정기헌 한림고 교사와 강건철 제주과학고 교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정 교사는 지난 35여년간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 자료의 개발 및 교육과정의 정착과 개선에, 강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융합적인 학업 능력 향상에 기여, 창의·인성 실험수업 모델 구안과 적용에 힘쓰는 등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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