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내 최대 현안인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대해 자본검증을 먼저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제주도의회가 공식 요청한 '자본검증 위원회' 구성 및 자본 검증을 적극적으로 수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민사회 의문과 우려를 해소하고 도의회의 심도 있는 심의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 자본 검증 시기를 앞당겨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제주도는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 등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돼 공식적인 개발사업 승인 신청 서류가 접수되면 자본 검증을 하겠다고 밝혀 왔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