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52번째 방문국 라투비아의 수도 리가에 입성했다. 올드시티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리가 시내. 숙소를 찾아 게스트하우스며 호스텔을 가보아도 빈방이 없다. 지금은 관광시즌인모양이다. 20km 시내외각으로 나가보아도 모두 만실. 예약이 안되어 있어 힘들다고 한다. 자그마한 식당 겸 호스텔을 찾아갔더니 이 곳도 예약이 안돼있어 힘들다는 답만 돌아온다. "그럼 길모퉁이에 텐트치고 잔다"고 손짓발짓 했더니 자기집 마당에 와서 텐트를 치라고 한다. 그 집 마당에서 텐트치고 하루밤을 보냈다. 지나는 이방인에게 잠잘 곳과 화장실까지 내준 그 아주머니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주님! 이 가정에 축복을 내려주소서. 가정집 정원에서 테트 치고 하루 숙식 해결. 리가의 자전거도로. 성피터(성베드로)대성당. 검은머리전당. 브레멘음악대 동물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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