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 600m 이상에 위치한 숲길과 하천변, 임도를 따라 걷는 코스. 정상이라는 목표를 정하지 않고 걸어서일까. 숲속 하천변·수로를 따라 걷는 여정은 어느 참가자의 비유처럼 마음이 쉬는 텀을 갖기 참 좋았다. 가을이 오는 문턱 입춘을 갓 넘은 지난 12일 '2017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아홉번째 탐방이 진행됐다. 법정사에서 출발해 고지천~숲길~수로길~언물~궁산천~숲길~한라산둘레길을 거쳐 다시 법정사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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