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뤼세피오르드를 끝으로 스타방가르에서 훼리로 덴마크 북쪽끝 도시 히르트샬스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예링이라는 작은 도시에 와 캠핑장을 찾아 고단한 몸을 쉰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나라이며 57번째 방문국 덴마크에 입성한 것이다. 행복지수가 세계1위인 나라 덴마크. 그들의 삶은 우리와 무엇이 다른지 몸소 느끼며 히르트샬스에서부터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까지 자전거로 각 도시들을 들려 체험해볼 기회를 가져보려한다. 다음날 정유라가 체포됐던 도시 올보르그에 도착했다. 올보르그는 유럽에서 6월이면 마시장이 크게 형성되는 도시라 정유라도 말에 관심이 커 이 도시로 온 것 같다. 이곳은 아름다운 도시다. 유럽의 파리라고 할 만하다. 고급스러운 유럽풍에 파스텔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곳에서 다시 호브르를 거처 홀백시에 도착했다. 켐핑장에서 하루를 쉬고 다음날 78km를 자전거로 달려 덴마크수도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의 종착지이며 내가 꼭 보고싶었던 도시 코펜하겐이다. 이곳에서 삼사일동안 여유를 갖고 구경해보려한다. 덴마크 시골풍경. 인어공주 동상. 올드시티. 코펜하겐 시내. 캠핑장에서 만난 독일 자전거여행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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