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9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과 이들을 배웅하러 나온 가족,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두 손은 감귤 등 특산물로 묵직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제주공항을 이용한 출·도착승객수는 87만6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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