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고전(사진) 교수가 대한교육법학회 학술상(一峰 정태수 학술상)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 논문은 '한국의 지방교육자치 입법정신에 관한 교육법학적 논의'(2017년 3월)다. 고 교수는 1997년 박사학위 취득 이후 20여년 동안 '교육법학연구' 학술지에 2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쌓아 교육법학 발전에 기여한 점과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교육법연구회 등에서 국제학술 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11대 학회장을 역임한 고 교수의 주요 저서로는 '한국교원과 교원정책''일본교육개혁론ⅠⅡ''일본교육법론'(근간)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도내 지방교육자치제도 쟁점에 대해 학술 논의를 주도해 왔으며 2014년 KBS '집중진단' 시사토론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열리는 '2017 대한교육법학회 연차대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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