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예가 손효만(사진)씨가 한국청소년신문사 주최로 지난 1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대상 전국제전에서 청소년 관련 봉사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서예 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0년간 서예 국한문혼서쓰기를 실천해온 손효만씨는 '한자교육이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고찰 연구'란 논문에서 한자교육의 필요성과 한자병기를 주장했고 제주도민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교과서 한자 병기 법제화에 힘을 보탰다. 도서 벽지 학생을 대상으로 서예 지도도 꾸준히 벌여왔다. 그는 대한민국남북통일세계예술대전 창설 이래 지금까지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예술 감독 등을 맡아왔다. 내년에는 몽골 초대전이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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