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제주시 신청사 건립및 문화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시청사는 행정종합청사 기능과 여유공간으로서 광장, 주차문제 등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시청 제1별관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주민자치위원, 리·통장, 다문화가정, 정착민, 농어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주시 신청사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또 "신청사 건물은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600억~ 700억원의 예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기능으로 미래를 보고 조성돼야 한다"며 "재원은 제주도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원 지사는 "쓰레기 배출과 교통·주차 문제 등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불편함을 해결해 나가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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