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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중앙 부위원장 임기범 선출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8. 02.06. 00:00:00
제주도청에 근무하는 임기범(사진) 전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장이 지난 3일 대전에서 개최된 전공노 전국 대의원대회 제9기 중앙임원선거에서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임 부위원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건설, 공무원 노동조건 개선, 사회 불평등 해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대 등을 실천하겠다"며 "특히 올해가 4·3항쟁 7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전국 공무원들이 함께 기릴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제주 1500명 등 전국적으로 14만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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