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차기 회장에 신현기(70·사진) 비엘에스 대표가 추대됐다.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더바인에서 제31대 회장 추대를 위한 임원추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현기 차기 회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인천제주도민회장을 역임했다.

신 차기회장은 3월 22일 탐라영재관에서 열리는 대의원총회의 인준을 거쳐 4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는 추대위원 6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희 추대위원장(서울제주도민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 차기회장은 2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이날 추대위원회 투표에서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과반을 득표해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