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공인회계사(자유한국당)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용철 회계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념과 철학이 뚜렷하고, 철의 의지로 할 일을 해가는 강한 도지사가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회계사는 "새로운 도지사는 개발중심의 사고와 정치적 계산에서 벗어나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복한 생명 공동체와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계사는 이어 20년 이상 경제 관련 분야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내세우며 준비된 경제도지사를 자임했다. 김 회계사는 "도지사가 되면 제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4차 산업 혁명을 제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를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행정조직으로 재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제주도의 문제를 과감하고 신속히 해결하겠다. 미래의 후손을 위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겠다. 튼튼하고 역동적인 경제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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