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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CCTV에 잡혀
경기도 안양시내 한 호텔 CCTV
김희동천 기자 hallapd@ihalla.com
입력 : 2018. 02.13. 17:41:50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의 용의자 한정민(만 32세)의 얼굴을 공개하고 공개수배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은 지난 11일 새벽 1시경 경기도 안양시내 한 호텔에서 찍힌 용의자 모습이다.

경찰이 공개한 현상수배 전단에 따르면 한정민은 신장 175~180cm의 건장한 체격으로 도주 당시 검정색 계통의 점퍼와 빨간색 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피의자를 목격했거나 주요 단서가 있는 분들은 112 또는 제주동부서(064-750-1599)에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결정적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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