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4일부터 매일 '도민 공감정책 시리즈'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감정책 시리즈 첫 번째 정책으로 '촘촘한 종합안전대책'을 제시했다.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안전사각지대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CCTV 스마트 관제시스템과 웹 지도에 기반한 CCTV 위치확인시스템 구축,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개념 도입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안전도시 전담조직 설치,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설립과 국제 인증 추진, 교통·학교·가정 및 거주시설 안전, 자살예방, 관광·해양안전, 재난·산업안전 등 도민안전증진과 관련한 분야별 세부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과 정책도 사람을 위해, 도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사람이 안전하지 못한 것은 가장 큰 문제다. 시급하고 정밀하게 효과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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