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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보육종사자 처우개선 절실"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2.20. 17:22:57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보육사랑 봉사회원 등과 차담회를 가졌다. 사진=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보육사랑 봉사회원 등과 차담회를 가졌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을 닫는 어린이 집이 많다. 보육료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육료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그래야만 인구 절벽 시대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과의 차별이 불공평하다'는 의견엔 "무상보육과 관련한 정책을 다듬고 있으며 많은 여론 수렴을 거쳐 구제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차담회에 이어 도내 일부 행사장과 현안 현장 등도 함께 둘러봤으며 저녁에는 농업인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1차 산업 종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산업 현장에서의 애로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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