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1일 제주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중점 공약중 하나인 '행정체제 재편'에 대해 설명했다. 행정체제 재편은 김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중 하나로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서귀포시 남제주군 북제주군 등 4개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체제의 기준으로 볼 때 제주시권역의 인구가 37만을 넘어섰으며 시내권에 인구집중도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집중화가 아닌 분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제주시를 동제주시·서제주시 2개 시로 나눠 읍·면 지역과 동지역의 격차해소를 도모하고 제주도청의 이전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서귀포시 지역과 동제주, 서제주 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하고 도시공간을 재편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