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문 예비후보는 '유리의성 주식보유'와 관련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술수의 정치'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떳떳하게 나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바른미래당의 의혹 제기 이후 문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주식보유'와 관련한 법적·도덕적 문제성에 대한 제보가 우리당에서 폭주하고 있다"며 의혹과 관련한 몇 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청와대 비서관 임용 직전에 유리의성 감사직을 사임한 이유 ▷문 예비후보가 환경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뤄진 지목변경·각종 인허가 업무에 대한 압력여부 ▷고위공직자가 영리기업의 임원을 겸직한 점에 대한 견해 ▷문재인 정부가 주식관련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등에 관해 질문하며 문 예비후보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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