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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중대사업 감안 용역결과 검토 중”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02.26. 00:00:00
공연장 용역 발표시기 고민

○…제주시가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야외공연장 조성 타당성 용역' 발표 시기를 놓고 고심.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20일 야외공연장 조성용역을 완료했지만 지난 1월 '제주시청 시민문화광장 구상안' 발표시 사업의 순수성이 정치적으로 비화되는 사례가 있어 이러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표 시기를 놓고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

제주시 관계자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중대한 사업임을 감안해 도와 협의, 도의회 보고 및 의견 청취 등 사전 내부 검토를 거친후 용역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폭설피해 하우스 복구 총력

○…서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철거작업단 및 군·경 자원봉사자 등 2899명의 인력을 투입해 폭설피해 하우스 긴급복구에 총력.

24일에는 철거작업단 및 군·경 자원봉사자 661명이 35개소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에 참여해 17개 농가가 복구를 완료.

이상순 시장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폭설피해 복구에 나서면서 빠르게 복구를 완료하고 있다"며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 이현숙기자 hslee@ihalla.com

녹지국제병원 허가여부 고심

○…국내 첫 외국인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원 허가 여부 결정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제주도정의 고심이 깊어지면서 최종 처리여부에 촉각.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3일이었던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여부 결정 기한을 다음달 26일로 연장한 가운데 지방선거전에는 가부 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최종 '숨고르기'에 돌입했다는 추측이 난무.

제주도는 의료영리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민원허가 결정 시한 연장 반복으로 인한 '피로도'가 심해지면서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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