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3·1절을 하루 앞두고 국립묘지를 현충원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감정책시리즈' 열 번째 정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노형동에 추진되고 있는 국립묘지인 '국립제주호국원'을 '국립제주현충원'으로 격상시키고, 보훈회관 설립을 정부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조천 3·1만세 운동과 항일 해녀투쟁 등을 주도하고 참여했던 인사들도 적극 발굴해 국가유공자로 추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만 없는 보훈회관 설립을 대선 추가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며 "현재 부지마련 단계에 와 있는 보훈가족들의 열망이자 숙원인 제주 보훈회관 건립이 정부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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