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희망정책시리즈' 제1탄 정책으로 영세중립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민간교류 및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북한·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이 제주의 비무장 중립화 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영세중립의 섬(비무장·중립·자치)으로 인정받아 경제·행정·학술·문화예술·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남한과 북한이 공존하는 도시로 명실상부한 '평화의 섬'의 이상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남북교류 관련 대북지원 민간단체 육성, 남북교류 분위기 확산 사업 지원, 남북교류 협력 기금 조성(임기 내 20억원) 등의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분쟁예방·분쟁 조정의 올랜드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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