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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첫 여성 정무부지사 발탁 등 여성정책 강화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3.04. 16:12:21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공감정책시리즈 12번째로 제주도정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를 발탁해 여성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원도정 여성공무원 비율은 32%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에 그치고 있으며 기획·예산·인사 등 주요 부서 여성공무원 비율도 32.1%로 전국 13위"라며 도 핵심부서의 여성공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각종 도정위원회 여성 참여비율도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성인지 예산과 관련 "원희룡 도정은 출범초기 1%대에 머물던 성인지 예산을 방치하고 있다가 지방선거를 한 해 앞둔 작년에야 겨우 3%대로 올려놓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인지 예산 5%대 상향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여성정책연구원으로 개편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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