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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공직사회 성폭력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3.08. 19:38:01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을 맞아 "여성이 안전한 제주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공직사회 성폭력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고위 공직자 및 각종 위원회에 여성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성인지(性認知)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미투 운동과 관련 "여성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돼야 한다"면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 처벌은 물론이고 2차 피해 방지와 피해 여성에 대한 보호 대책, 성폭력 성립 요건 전환 등의 법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미투운동(#MeToo)을 적극 지지하며 여성 여러분과 함께하겠다(#WithYou)"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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