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예비후보는 13일 "제주도의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한 '제주특별자치도립대학'을 설립하자"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들의 열정이 담겨 있는 대학부지인 만큼 도립대학을 설립해야 한다. 특히 지역 특성화 대학으로 제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는 지역의 교육발전, 지역특성에 맞는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도립대학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광, 농업, 환경, 제주역사와 전통문화 등 지역에 특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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