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GMO반대제주행동이 주최한 'GMO 최근 동향과 쟁점' 교육모임에 참석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를 GMO 청정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제주의 물류시스템을 점검해 농산물을 포함한 생물의 유출입을 엄격히 관리해 GM 농수축산물이 제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과학자가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연구기관의 연구과정을 점검하고 감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에서는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GM잔디 개발 등 관련 연구가 10년 이상 진행되고 있지만 관련 정보는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다. 민간에서는 지난해 제주에 GM유채가 인터넷판매를 통해 제주로 유입돼 파종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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