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인권연대 등 도내 여성단체들이 1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언론에 보도된 도내 모 신협 여직원 A씨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담은 미투선언문을 대독했다.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직장 내 성폭력 피해에 대한 '미투(#Me Too-성범죄 피해 폭로)선언'이다. 선언문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3일 1차 회식이 끝나고 2차 회식 장소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선배인 남성 B씨에게 강제로 원치 않는 신체 접촉 등 수차례 볼에 키스를 당했다고 밝혔다. *성폭력 피해 사례 온라인 접수창구 개설 (jejussh@hanmail.net) *위 파일은 피해자가 직접 작성한 미투 선언문을 성지은 제주여성상담소 상담원이 대독하는 영상입니다. 편집없이 오디오 풀싱크 입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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