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물 관리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고은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물 관리 5대 정책'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 지하수는 생명수이며 어느 누구도 독점적인 권리를 가질 수 없는 공유자원"이라며 "물 이용량의 증가 등에 따라 지속가능한 물 이용을 위한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물 산업의 공공성 강화 및 역외 대상 음료사업의 방향 전환 ▷건축물 절수설비 의무화 및 노후 상하수도 교체 ▷관리 미비 관정 및 오폐수 방출 주체의 ALL-아웃제 도입 ▷신규 건설 사업 시 저류지 확대 및 관리 감독 강화 ▷제주 물 연구소 설립 및 기타 물 생태 자원 보존 지원이란 5대 정책을 통해 제주 지하수의 사유화와 고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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