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현정화 제주도의원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주도의회 출범 후 여성 최초 3선 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 동네 엄마'라는 기조 아래 '첫아이부터-' 라는 슬로건으로 꼼꼼한 생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나의 모든 행보는 '엄마'와 같을 것"이라며 "엄마와 같이 아이들을 돌보고, 엄마와 같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엄마와 같이 우리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비후보 기간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정책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성 최초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 안전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농수축경제위원회에 소속된 현역 도의원이다. 중문동에서 30년 넘게 거주하며, 주산·웅변 학원을 맡아 지역 어린이를 보살피는 역할부터 시작해 삼성여고 총동문회장, 서귀포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국제로터리 3660지구 총재 지역대표, 제주도연합청년회 자문위원, 제주여성 정치포럼 대표 등을 맡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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