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태준 제주도의회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예비후보는 6일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옆 건물 2층에서 오픈하우스 형식의 '착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로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 곶자왈이 파괴되면서 점점 '제주스러움'이 사라지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해 제주의 '희망 찾기'를 선언한 것처럼, 주민 공동체를 되살리고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제주 '희망 심기'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 '정태준의 대정 희망 심기'라는 제목으로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넓은 지역구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행동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로 평소 오토바이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는 이색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