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선거사무소에서 (사)제주동물친구들 똥강아지 모임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동물 정책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고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동물권 실현 전담 기관인 '동물권익센터'를 설립할 것이며, 마을 곳곳에 펫티켓 교육을 지원하고 중성화 사업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제주의 전 공공급식과 대형 호텔, 리조트 내 채식(비건) 메뉴 구비 의무화 조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단체의 동물 정책 제언을 수렴하여 4월 중 구체적인 동물권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