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백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선거구 예비후보자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 사회 스포츠클럽 참여를 통한 건강 체육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의 학교 스포츠클럽에 많은 학생이 가입되었지만 학교 내 클럽이라 실제 참여율이 저조하고, 토·일요일에만 한 두 시간씩 일부 학생만 참여하는 실정이라서 학생 스포츠클럽 참여를 통해 비만해소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제주도체육회)와 교육감이 도민(학부모) 및 학생 건강 체육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부모와 함께 학생들에게 사회 스포츠클럽 가입을 권장해 비만해소 및 건강 증진에 전 도민들이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들의 생활체육 단체 가입비 및 강사수당을 지원(전부 또는 일부)하고, 제주도교육청 산하 각종 체육시설 활용을 제안했다. 또 학교는 지역사회의 각종 스포츠클럽과 협약을 맺어 주 2회 이상 학생을 참여시켜 학생종합기록부에 활동상황을 기록하고,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해 학부모와 함께 사회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권장할 것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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