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대림 "제주도민 화합과 건강챙기는 한마당 축제를"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4.13. 11:47:29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제52회 도민 체전 메시지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민체전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 예비후보는 "올해 도민체전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한차원 높은 체육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해 도민 화합과 갈등을 터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방안들도 찾아 나가겠다"며 "도민체전 관리시스템을 현실화해 생길 수 있는 잡음을 원천 차단하고 대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담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21세기 체육·스포츠는 국경과 이념, 민족을 초월해 지구촌 시대의 공동문화가 됐으며, 지역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또한 체육의 가치 기준도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며, 국민 복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올해 도민체전이야 말로 도민화합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즐기는 체육대회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재외 제주도민등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체육대회여야 한다"며 "이번 체육대회 기간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통해 좋은 시간들을 만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