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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인 "자연·문화·사람 어우러지는 생태문화 조성"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4.17. 14:59:42
무소속 양창인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 예비후보는 17일 남원 읍민관에서 연습 중인 민요 동아리를 방문해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 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문화가 전무한 남원읍 실정을 고려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강사료 지원,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자기표현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문화교실 학교 운영, 일상 생활 속에서 관광객과 지역민의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시 공연할 수 있는 상설 공연장 조성,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 선광사 소장 목판 본류 등 불경 전적 일괄, 신례리 지석묘, 신흥·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하례리 초령목, 의귀리 김만일 묘역 등 유형문화재를 보존·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양 예비후보는 "읍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전통문화 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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